[뉴스핌=정탁윤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차 영국 런던 스포트어코드(Sportaccord) 행사에 참석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사진)이 유치 가능성이 보인다고 밝혔다.
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7일(현지시간) 유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작년 재작년에는 없었는데 이제는 보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창의 프리젠테이션 분위기는 어땠느냐는 질문엔 "괜찮다. 좋았다"며 "내 느낌은 참고가 안되고 이것을 본 다른 IOC위원들이 어떻게 봤느냐 이게 중요하다. 한 두명만 봐서는 참고가 안되지만 그 분들은 모두 잘됐다고 축하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뮌헨이 강력한 경쟁자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유치 가능성이) 이제는 많이 나아졌다"며 "계속 7월 까지는 뛰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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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