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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정성·편의성 ‘Up’ 2012 쏘나타 출시

기사등록 : 2011-07-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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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가 13일, 내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2년형 쏘나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형 쏘나타 라디에이터 그릴 등 앞모습 디자인을 바꿨다. 세련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했으며, 멀티 리플렉션 방식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스포티한 느낌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2012년형 쏘나타는 LPi 모델에 누우 2.0 엔진을 신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57마력, 최대토크 20.0kg·m를 확보해 경쟁 차종의 가솔린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달성했다. 공인 연비는 10.5km/ℓ다(자동변속기 기준)

장애인용 및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LPi 모델은 누우 2.0 L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되면서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을 향상시켰고,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다.

특히 LPi 모델에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11.0km/ℓ의 탁월한 연비를 구현해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램프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천연 항균 시트 ▲패닉 기능이 추가된 폴딩키 일체형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을 기본 장착했다.  

현대차는 2012년형 쏘나타의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가망 고객 200여 가족이 4박5일 동안 총 2차에 걸쳐 2012년형 쏘나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해피 쏘나타 여름 휴가 렌탈 이벤트’를 연다.

또 이달 말부터 한달 동안 일산 라페스타, 왕십리 비트 플렉스 등 전국 100여개 주요 거점에 가솔린 모델, 터보 GDi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 등 쏘나타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는 ‘쏘나타 삼총사 전시 이벤트’를 통해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2012년형 쏘나타는 2.0 가솔린, 2.0 터보 GDi, 2.0 LPi의 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 가솔린 모델이 ▲2190만원~2800만원, 2.0 터보 GDi 모델은 ▲2850만원~2960만원, 2.0 LPi 모델(영업용)이 1610만원~20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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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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