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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패니메ㆍ프레디 맥 ‘AA+’로 강등

기사등록 : 2011-08-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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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이어 미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와 프레디 맥의 등급도 기존의 AAA에서 AA+로 강등하고 나섰다.

S&P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패니메와 프레디 맥의 등급 강등 조치는 미국 정부에 대한 이들의 직접적 의존성을 감안한 결정”이라면서 “미 재무부가 분기별로 이들 모기지 업체들에 자금을 제공하고 있는 점은 더욱 명백한 의존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또 미국의 연방주택대부은행 12곳 중 10곳의 등급 역시 AA+로 강등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반적 강등이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력이 아직은 불분명하다고 밝혔지만 이날 투자자들은 이미 리스크 자산을 정리하고 안전자산으로 대거 이동했다. 그 결과 미국채 가격은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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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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