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국감] 김중수 "금리인상 실기, 동의 못한다" (상보)

기사등록 : 2011-09-27 13:4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민정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이 실기했다는 지적에 대해 여전히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 총재는 27일 한은 본관 15층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3일 워싱턴에서 "무리하게 물가 목표를 달성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에서 그렇게 나온 것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기준금리를 지난 1년 간 다섯 차례 올린 것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결코 느린 행보가 아니었다는 게 김 총재의 주장이다.

한은이 물가 안정을 포기하고 정부가 물가 잡기에 나서는 등 서로 입장이 바꼈다는 지적에 대해 김중수 총재는 "가슴 아픈 얘기"라며 "금리 정상화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수지가 지난 8월에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겠냐는 질문에는 "8월 국제수지는 적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