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2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1차 선정으로 16개 품목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은 세탁비누 품목은 사업이양(사업철수), 골판지상자, 플라스틱금형 등 4개 품목은 진입자제, 고추장, 간장, 막걸리, 재생태이어 등 11개 품목은 확장자제를 권고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5월 27일 신청접수된 234개 품목 중에서 1차 검토품목 45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8차 동반성장위원회(9.16 개최)에서 조건부 승인 및 실무위원회에 위임한 19개 품목에 대하여 조정협의체 운영을 통해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1차검토 45개 품목 중에서 나머지 29개 품목에 대해서는 조정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10월 중에 추가 선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이행여부와 중소기업의 품질향상 노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1차에는 사업이양 품목으로 세탁비누(사업철수), △진입자제(4개품목) : 골판지상자(확장자제 포함), 플라스틱 금형(확장자제 포함), 프레스 금형(확장자제 포함), 자동차재제조부품 △확장자제(11개품목) : 순대(사업축소), 청국장, 고추장(사업축소), 간장(사업축소), 된장(사업축소), 막걸리(내수진입자제), 떡, 기타인쇄물, 재생타이어(사업축소), 절연전선, 아스콘 등이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 실무위는 "1차 검토대상 품목(45개) 중 나머지 29개 품목은 10월 중 검토하여 추가 선정해 발표한다"고 전했다.
1차 검토품목 이외의 품목(173개)은 대기업 진입품목과 미진입 품목으로 구분하여 12월까지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선정 발표하게 된다.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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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