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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억 F1™ 팬 시선 집중시켰다

기사등록 : 2011-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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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14일 ~ 1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용을 뽐내며 전세계 F1™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F1™의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TV중계 랩타임(Lap time) 때마다 LG 로고를 단독 노출했다. 특히, 이번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 경기장에 300㎡ 규모의 대형 3D 체험관을 설치해 F1™ 관람의 재미를 더해줬다. 시네마3D TV, 옵티머스 3D, 3D 노트북, 3D 모니터 등 3D 풀 라인업을 전시했으며, 이들 기기를 활용한 3D 게임존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피트레인(정비구역) 출구 등 중요 지역에도 LG 로고가 세워졌고, 경기 영상물이나 F1™ 로고를 제품광고 및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대회부터 국내기업 최초의 F1™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왔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3 시즌까지 5년간이다.

올해는 호주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19개 국가를 순회하며 경주를 벌이고 있는 F1™ 대회는 180여 개 국가에서 약 6억 명이 동시 시청하는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대회로 꼽히며, 출전하는 차량은 물론 경기장 곳곳이 각종 브랜드로 도배되는 글로벌 마케팅 경연장이다.

올 시즌부터는 전 경기장면을 고화질 HD방송으로 송출하는데, LG전자는 경기장 내 전세계 방송팀 중계부스에서 경기 장면을 선명한 고화질로 볼 수 있도록 HD급 19인치 모니터(모델명: M1962D) 1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강신익 사장은 “지난 3년간 F1™ 대회를 공식 후원해오며 연간 수천만 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며, “LG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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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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