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부품, 소재사업을 LG의 미래 성장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할 것”
구본무 LG 회장(사진)이 오는 2012년 상반기 본격 양산 앞둔 파주 LG화학 'LCD 유리기판' 공장 방문해 진행사항을 체크하며 부품, 소재 육성에 지속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9일 LG 그룹에 따르면 이날 구 회장은 "글로벌 LCD 시장에서 주도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소재인 'LCD 유리기판 '사업 통한 LCD 사업의 총체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양산 앞둔 공장 방문해 철저한 준비 당부했다.
LG 그룹은 LCD 유리기판 사업 통해, 유리기판(LG화학)-LCD 패널(LG디스플레이)-LCD TV(LG전자) 등으로 이어지는 일관생산체제 구축 및 캐시카우 사업으로써 미래 수익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LCD 유리기판' 사업에 오는 2016년까지 총 3조원 투자해 7개의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해 매출 2조원 규모의 세계적인 유리기판 제조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회장은 올들어 2월 오창 LG화학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및 구미 LG전자 태양전지 공장, 4월 LG실트론 태양전지 웨이퍼 공장, 5월 오창 LG화학 FPR 3D필름 공장 등 올들어 부품, 소재 현장 7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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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