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LG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팀을 만들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LG그룹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CSR(기업의 사회적책임)팀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15일 밝혔다.
CSR팀은 그룹의 사회적 책임 방향을 설정하고 계열사별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보완하게 된다. CSR팀 책임자로는 LG전자 최고관계책임자(CRO)를 지낸 김영기 부사장이 선임됐다.
LG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그룹차원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자는 취지"라면서 "계열사 조직개편이 완료되면 인력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그룹은 1969년 LG연암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6개 분야별 공익재단과 계열사별 사회공헌 유관부서에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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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