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국회는 20일 오전 정보ㆍ외교통상통일ㆍ국방 위원회를 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다.
이들 3개 상임위에서는 김 위원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유사시 우리 군의 대응태세, 미국ㆍ중국ㆍ일본 등 주변국과의 공조 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여야간 북한에 대한 정부의 조의 표명 여부와 조문사절단 파견 문제를 둘러싼 논쟁도 벌어질 전망이다.
민주통합당은 "북측에 조문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자유선진당은 반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당내 일각에서 조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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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