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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자전거 소매업 손 뗀다

기사등록 : 2012-02-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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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침해 여론 부담, 도매판매는 유지

[뉴스핌=손희정 기자] LS네트웍스가 자전거 소매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현재 운영 중인 자전거 직영점 14곳에서 일반 판매를 중단하고 자전거 점포 업주들에게 도매 판매만 하기로 했다.

현재 LS네트웍스는 '바이클로'라는 브랜드로 자전거 도매 및 소매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이 중 소매업을 철수키로 한 것이다.

이는 LS그룹이 자전거 도매에서 소매까지 영역을 확대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클로는 2010년 4월부터 자전거 수입·유통점인 바이클로 매장 14곳을 운영 중이며 매장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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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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