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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야권연대 완성, 총선 승리 다짐"

기사등록 : 2012-03-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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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25일 양당 대표 지도부 회담을 통해 삐걱대던 야권연대를 복원하고 결속을 다졌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이제 야권연대는 완성됐고 더 큰 단결로 총선에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야권연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야권연대 지도부 회동 모두 발언을 통해 "이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는 완성됐다고 확신한다"며 "시련이 깊으면 단결도 더 깊다는 것을 확신한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우리의 야권연대는 흔들리 수 없는 연대와 단결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전국적이고 포괄적인 야권연대를 이룬 우리는 이제 두 손을 꼭 잡고 4·11총선에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민생 파탄을 심판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시킨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깊은 성찰과 반성을 토대로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희 대표도 모두발언을 통해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딛고 야권연대가 정상적으로 복원되어 본궤도에 올랐다"며 "야권연대를 붕괴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 가장 전면에 나서서 싸울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야권연대를 위해 자신을 던진 용퇴후보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야권연대가 이제 본궤도에 오른 만큼 다시 곡절을 겪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힘 있게 달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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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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