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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정상 "유로존 재정안정위해 구조개혁 지속해야"

기사등록 : 2012-03-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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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과 다양한 무역협정 추진할 것"
[뉴스핌=한익재 기자]EU정상이 유로존이 재정안정성 회복을 위해 구조적 개혁을 지속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은 28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이 세계경제에 가장 기여할 수 있는 것은 유로존에서 재정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구조적 개혁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이명박 대통령과 EU정상들이 28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정상회담후 기자회견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오른쪽)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왼쪽)이 악수하고 있다. 중앙은 반롬푀이 EU상임의장.

이어 "시장가치로만 봐도 유럽이 미국, 중국보다 크다. 유럽은 아시아 파트너와 다양한 무역협정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헤르만 반롬푀이 EU상임의장은 "EU는 북한의 인권상황과 관련해 우려를 갖고 있다. 북한 주민들, 탈북자들이 송환돼가는 비극적 상황에서 양자, 다자 맥락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북한은 미사일ㆍ핵무기가 아니라 식량문제가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발효된 한.EU FTA와 관련해 "효과는 금년 하반기나 내년에 나타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럽국가들의 한국 투자가 60% 늘었으며, 투자가 늘어난 것은 한국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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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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