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한국타이어가 슈퍼카의 본고장인 이태리에 진출했다.
이태리의 권위 높은 레이싱 대회인 ‘이태리 슈퍼스타즈’ 시리즈와 ‘지티스프린트’ 시리즈가 지난 주말 이태리 몬자에서 2012 시즌 개막전을 치뤘다. 국내 타이어 업체인 한국타이어는 이곳에서 약 3만명이 모인 가운데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슈퍼스타즈와 지티스프린트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시리즈를 공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명품 슈퍼카의 본고장 이태리 시장에서 펼쳐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탁월한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 받았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번 계기를 통해 유럽 내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지난 2월 이 대회에 시리즈 주관사인 FG그룹과 함께 2012년 시즌부터 모든 경기에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타이어만을 사용한다는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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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