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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나코에서 '2012 유럽 TV 신제품 발표회'

기사등록 : 2012-05-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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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23일 저녁(현지시간) 유럽의 유서 깊은 모나코 왕국에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올레드(OLED) TV 등 2012년 신제품을 유럽 지역에 소개하는 ‘2012 유럽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유명 행사장인 ‘살르 데 에뚜와(Salle des Etoiles)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조성하 부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 유럽지역 딜러 및 외신기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해 F1™ 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Sebastian Vettel), 영화 ‘연인’, ‘티벳에서의 7년’ 등을 연출한 거장 장 자크 아노(Jean-Jacques Annaud) 감독 등 유명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TV해외마케팅센터장 권기일 상무, 지난해 F1™ 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 유럽지역대표 조성하 부사장, 영화감독 장 자크 아노, 모델 젬마 샌더슨이 55인치 3D OLED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는 양산형 제품으로는 최초로 지난 1월 CES 2012에서 선보인 55인치 올레드 TV(모델명: 55EM9600)를 유럽 지역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품 콘셉트는 ‘THE ULTIMATE DISPLAY(궁극의 디스플레이)’다. 즉, ▲기대와 상상을 뛰어넘는 TV ▲기존 모든 기술을 넘어서는 TV ▲전무후무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TV라는 뜻이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 국내, 유럽,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도 깜박임이 전혀 없어 눈이 편하고 안경도 가벼운 LG만의 독보적인 시네마 3D 기술을 적용해 깜박임으로 눈이 피곤한 셔터안경 방식의 올레드 TV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초고해상도 84인치 3D UDTV도 함께 공개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풀 HD(Full High Definition, 1,920×1,080)보다 4배 높은 UD(Ultra Definition, 3,840×2,160) 해상도를 자랑한다. 풀 HD 화면의 화소 수는 207만 개인데, UD는 4배인 830만개다.
 
제로 베젤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2012년형 시네마 3D TV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베젤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감동을 전한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조성하 부사장은 “LG전자의 WRGB방식 올레드 TV는 LG의 디스플레이 및 TV 제조력을 총 집약시킨 기술의 결정체”라며, “올 하반기 출시 시기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OLED TV=LG’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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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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