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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서울에 거쳐 마련…의미는?

기사등록 : 2012-06-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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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트위터에 "서울 구기동으로 이사" 공개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상임고문이 최근 서울 구기동에 거쳐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상임고문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서울로 이사합니다. 참여정부 마치고 내려가며, 다시 서울에서 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라며 "이번 서울생활은 조금 더 희망적인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문 상임고문의 대선 행보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문 상임고문이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문 상임고문은 정치권의 확대 해석을 경계한 듯,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트윗에 '이사'라는 표현은 어폐가 좀 있었네요"라며 "부산의 주소지를 유지하면서 서울로 오가야 하는데 서울에 있을 동안 머물 거처를 마련했다는 뜻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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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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