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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위원장 "디아블로3 법위반 여부 내달 결론"

기사등록 : 2012-06-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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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유통구조 개선 맞춤형 대책 마련"

[뉴스핌=최영수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디아블로3에 대해 접속장애나 청약철회 방해 등의 민원이 많아 법 위반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내달 중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롯데호텔에서 열린 언론사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게임업체 블리자드사가 출시한 디아블로3에 대해 불법성을 제대로 따져 보겠다는 것이다.

디아블로3는 지난달 15일 출시 이후 접속장애와 환급거부 등으로 매일 100여 건의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으며, 공정위가 지난달 말 블리자드코리아를 조사한 바 있다.

공정위는 오는 20일 전원회의를 열고 블리자드에 대한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FTA와 관련해서는 "소비자들이 FTA 효과를 더욱 빠르게 체감하도록 이달 중 유통구조 개선 등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EU, 한-미 FTA 효과를 소비자가 충분히 체감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 일부 품목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소형 가전품목에 대해선 이달 중 위원회를 개최해 법위반 여부를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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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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