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소프트웨어 코딩 분야 달인 육성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소프트웨어 역량강화센터장 김수옥 상무 등이 참석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Coding Expert) 1기 인증식’을 열었다.
<사진설명>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개최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Coding Expert) 1기 인증식’에서 LG전자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들이 인증서를 받고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오른쪽 소프트웨어 역량강화센터장 김수옥 상무, 오른쪽에서 네번째 CTO 안승권 사장, 일곱번째 MC연구소 류혜정 상무(女) 순임) |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는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프로그램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 능력이 탁월한 우수 인력들을 지칭한다.
LG전자는 CTO 및 4개 사업본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소장/동료 추천과 경연대회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 전문가 심층 인터뷰와 CTO 인터뷰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코딩 전문가는 본인의 업무와 함께 전사 소프트웨어 멘토로서 코딩 지원이 필요한 개발과정에 참여한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비롯 해외 컨퍼런스 참여 기회, 세미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LG전자는 성과와 역량이 탁월한 코딩전문가들에게는 소프트웨어 연구위원 등 성장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코딩 전문가 선발 대상을 국내 연구소에서 2013년부터 해외 연구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LG전자는 2010년 말 신설한 ‘소프트웨어 역량강화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소프트웨어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인력)를 지난해의 2배로 확대하고 고급 교육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우수한 연구개발직군 부장을 특급 대우하는 ‘연구위원(Research Fellow)’ 제도를 통해 올해 연구위원의 절반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선발했다. 연구위원은 임원에 준하는 파격적인 보상과 복리후생 혜택은 물론 성과에 따라 정년 이후에도 근무할 수 있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연구개발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품 리더십을 강화해 일등 LG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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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