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저축은행 비리 의혹과 관련, "일종의 배달사고"이라고 해명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 참석, "지난 대선 한 가운데 있어서 여러가지 오해를 살 부분들이 있었다고 본다"며 "나름대로 파악해본 결과 다행스럽게 당사자들을 찾아냈다.확인 절차를 마쳤고 삼척동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명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축은행사건과 관련, 저에 관한 일부 언론보도들이 너무 앞서가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 금품수수 운운은 오해"라고 밝혔었다.
그는 "과장추측보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인으로서의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감안하여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며 "(단지)임 회장을 이상득 전 의원에게 소개만 시켜 줬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구체적으로 "2007년 경선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던 임 회장이 경선 후에 찾아와 이 전 의원을 소개시켜 준 것이 솔로몬저축은행사건과 관계된 모든 것"이라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고 설명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박지원 "저축은행 금품수수설 수사는 '박지원죽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