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슬림 베젤로 스타일을 완성한 15인치 고성능 노트북 '엑스노트 N550"을 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3면을 슬림 베젤(테두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상단 및 좌우 측면 베젤은 각각 12.3, 9.7밀리미터(mm)로 기존 동급 제품(모델명: S535)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를 통해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인텔(Intel)의 3세대 코어(Core) i7/i5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최신 라데온(Radeon) HD7650M 독립형 그래픽카드까지 적용해 3D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또 HD(1366x768) 해상도 보다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HD 플러스(1600x90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SRS 사운드 및 LG 스마트 쉐어 버튼을 탑재해 원클릭 만으로도 입체음향 및 휴대용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간 동영상 전송 기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시네마3D 기능을 탑재한 상위 모델(N550-TE50K)은 간편한 3D 사용법도 장점이다. 원터치 3D 변환 버튼으로 어떤 영상이든지 실감나는 3차원 영상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3D 응용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은 '3D 스페이스'가 기본으로 설치돼 게임, 영화 등 3D 입체 영상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의 컬러 키스킨은 개성을 더했다. 화이트 ? 라임 ? 오렌지 색상 키스킨은 사용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분위기 연출을 가능케 했다. 구입시 화이트 키스킨이 기본 제공되며 라임과 오렌지 색상은 별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동일 사양을 갖춘 14인치 대 N450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32만~169만 원.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슬림 베젤로 디자인은 물론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며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팔방미인 같은 제품으로 고성능 노트북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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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