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박근혜, 86.3% 득표율로 새누리 대선후보 선출

기사등록 : 2012-08-20 15: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역사상 최고 득표율 기록…유력정당 역사상 첫 여성대통령 후보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후보가 20일 압도적인 득표율로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로 확정된 박근혜 후보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를 합쳐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박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86.3%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을 포함해 역대 대선 경선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기존의 최다 득표율 기록은 지난 2002년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기록한 68%였다.

박 후보에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6.8%, 김태호 의원이 3.2%,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2.8%,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0.9%를 각각 얻었다.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은 "당선자는 승자다운 포용과 화합의 정신을, 모든 후보자는 승복의 정신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되자"며 대선 승리를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