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윈도8폰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역인 '패블릿' 폰을 내놓는 등 '역습'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2 전시회에 앞서 갤럭시노트의 신형 '패블릿'과 '윈도 8'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아티브 S'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위)와 아티브S(아래) |
아티브 S 모델은 고릴라 글라스의 4.8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전면과 후면에 각각 1.9메가픽셀과 8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아티브 스마트폰은 MS의 최신 OS인 '윈우8'을 처음으로 채택한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MS는 지난 6월 윈도우8 OS를 공개하면서 올해 가을 이 운영체계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첫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윈도우8을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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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