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가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
금 변호사가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여부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검증공세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금 변호사는 페이스북에서 '진실의 친구들'이라는 페이지를 개설해 안 원장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응하고 있다.
안 원장측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유민영 전 춘추관장은 이날 기자회견과 관련해 "금태섭 변호사가 지금 하시는 것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한다"며 안 원장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 원장측이 공개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언론 접촉을 시도하는 것은 지난 2월 안철수 재단 출범 이래 처음이다. 그동안 안 원장측은 보도자료나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서만 안 원장의 근황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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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