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예비후보가 16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지역 경선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13연승을 기록했고 누적 득표율도 56.52%로 과반을 넘기며 본선에 직행했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서울 경선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 김학선 기자] |
손학규 후보가 5만4295표(20.79%)로 2위를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각각 3만261표(11.59%), 1만8322표(7.02%)로 3·4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문 후보는 누적 득표에서도 34만7183표(56.52%)로 선두를 지켰다. 이어 손 후보 (13만6205표, 22.17%), 김 후보(8만7842표, 14.30%), 정 후보(4만3027표, 7.0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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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