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개천절인 3일 별다른 공개일정을 잡지 않고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 등 정국 구상에 몰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일 새누리당 선거상황준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김학선 기자] |
박 후보는 4일 올 대선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울산과 부산을 잇따라 방문해 흔들리고 있는 현지의 민심을 달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박 후보의 부산 방문은 지난달 24일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이후 열흘만이다. 박 후보는 부산 방문에 앞서 이날 오후 울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 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 여고생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 6시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 자리에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대선후보 간 깜짝 회동이 이뤄질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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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