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IMF, 한국 경제성장률 올해 2.7%, 내년 3.6% 전망 (상보)

기사등록 : 2012-10-09 08:3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연례협의 발표 한달만에 0.3%p씩 하향

[뉴스핌=곽도흔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 달 만에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내년도 전망치를 모두 0.3%p나 낮췄다.

IMF는 9일 ‘세계경제 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21일 우리나라 정부와 연례협의 후 최종 결과보고서에서 전망한 3.0%와 비교해 0.3%p나 낮아진 것이다.

IMF는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도 3.6%로 한 달 사이에 0.3%p 낮췄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2%, 내년 2.7%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0.6%p, 0.5%p 낮춘 것으로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실업률은 올해 내년 모두 3.3%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3.4% 전망에 비해 약간 낮아진 것이다.

IMF는 세계 경제 성장세는 유로존 위기 지속 등으로 인해 당초 전망보다 부진하며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며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도 올해 3.3%, 내년 3.6%로 지난 7월 전망치(2012년 3.5%, 2013년 3.9%)에 비해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