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는 10일 전북을 방문해 호남지역 전통 지지층 다지기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
이후 전북지역의 국회의원과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핵심 당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다.
진성준 대변인은 9일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방문은 추석 전에 광주와 전남을 방문해서 우리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 낸 것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전북은 문 후보의 지지도 상승을 계속 이어나갈 전략적 지역이라고 판단한다"며 "지난 광주·전남에 이어 이번 전북 방문은 문 후보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방문에 앞서 문 후보는 대전에 있는 과학연구기관을 방문해 연구원들과 '과학은 미래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문 후보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7~28일 호남 지방을 찾아 참여정부의 호남 홀대에 대해 사과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적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선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