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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발전 경험 정리해 국제사회와 공유"

기사등록 : 2012-10-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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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낸탈호텔에서 열린 'KSP지식공유포럼'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국제사회와 발전경험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경제, 행정, 농어업, 보건, 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KSP 모듈화 사업을 추진한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기획재정부와 KDI가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 경제개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한국식 원조모델을 말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세계은행 공동 KSP 지식공유 포럼’ 축사를 통해 “발전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KSP 모듈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와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WB와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를 통해 e-콘텐츠화 등 공유확산 노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보편적 적용을 위해 선진국과 신흥국 등의 사례 또한 공동 정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지식은 한국만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인류공동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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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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