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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체' vs 안철수 '소폭 하락' vs 문재인 '회복'

기사등록 : 2012-10-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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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성인 1500명 대상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결과

[뉴스핌=이영태 기자] 유력 대선후보 간 다자구도시 선호도 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소폭 하락,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회복세를 나타냈다.

왼쪽부터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선후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0~21일 양일간 조사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42.8%로 전날과 같았고, 안철수 후보는 25.6%로 전날(27.6%)보다 2.0%p(포인트) 하락했다. 문재인 후보는 24.9%로 전날(23.1%)보다 1.8%p 상승했다.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의 격차는 0.7%p로 좁혀졌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 쪽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공세가 문재인 후보를 겨냥하면서 여야 구도가 형성돼 문 후보 쪽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낳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여야 양자구도에서 소외된 안 후보의 지지율은 다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후보 대 안철수 후보 간 양자구도에서 안 후보는 48.7%로 전날(49.9%) 대비 1.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고, 박 후보는 전날(43.7%) 대비 0.3%p 감소한 43.4%로 나타났다. 전날(6.2%p)과 비교해 양자 간 지지율 격차는 5.3%p로 좁혀졌다.

박근혜 후보 대 문재인 후보 간 양자구도에서는 박 후보가 46.4%로 전날(46.0%)보다 0.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문 후보는 전날(45.9%)보다 0.5%p 감소한 45.4%로 나타났다. 양자 간 격차는 1.0%p로 오차범위 내에서도 초박빙이다.

문재인 후보 대 안철수 후보 간 야권후보 단일화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는 전날(43.6%)보다 3.6%p 감소한 40.0%로 나타났고, 문 후보는 37.4%로 전날(35.4%)보다 2.0%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6%p 차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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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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