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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GCF 유치 실패가능성 전혀 없다"

기사등록 : 2012-10-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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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실패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GCF 사무국 유치에 실패할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재완 장관은 "12월6일 또는 7일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제1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사무국 유치)인준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이사국의 합의에 의해 결정이 됐고 또 지난주에 이번 총회 의장 맡고 있는 카타르 총리와 1차 전략 고위협의회 개최했을 때 흔쾌히 한국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해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장관은 경제효과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기금 조성 시기와 규모에 대해 완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확한 분석하기에 이른감이 있다"며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1차적으로 예비 조사겸 분석한 바에 따르면 연간 3000수백억원의 경제적효과가 기대된다고 1차 분석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건 사무국 근무직원 500명 전제로 분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GCF 사무국이 연 1000억 달러를 조성하기로 했는데 너무 야심찬 계획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것이 일각의 우려가 되겠다"며 "선진국도 2013년부터 기금조성해 나가는데 점차 늘려서 2020년에는 최소 1000억 달러, 2020년부터는 매년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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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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