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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후보 단일화 앞두고 문재인 상승 vs 안철수 하락

기사등록 : 2012-11-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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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4~5일 대선후보 선호도 일일 여론조사 결과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간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는 6일 문 후보의 지지도는 전날과 비교해 상승세, 안 후보는 하락세를 보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지도 역시 상승했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지난 4~5일 양일간 조사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43.1%로 전일(41.9%) 대비 1.2%p(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 후보는 26.7%로 전일(27.5%) 대비 0.8%p 하락했다. 문재인 후보는 23.8%로 전일(25.7%)대비 0.1%p 상승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양 후보 간 지지율 합은 50.5%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6.9%로 전일(48.9%) 대비 2.0%p 하락했으며, 박 후보는 전일(44.7%) 대비 0.4%p 상승한 45.1%로 나타났다. 양 후보 간 격차는 1.8%p차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전날(45.0%)보다 1.6%p 상승한 46.9%로 조사됐고, 박 후보는 46.3%로 전날(46.6%)보다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3%p이며 오참범위 내에서 문 후보가 박 후보를 다시 역전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 간 회동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야권후보 단일화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전일(42.5%) 대비 1.7%p 하락한 40.8%, 문 후보는 전일(36.4%) 대비 1.9%p상승한 38.3%를 기록했다. 양자 간 격차는 2.5%p이며 오차범위 내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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