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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오차범위내' 접전

기사등록 : 2012-10-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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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미디어리서치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양자대결시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KBS 9시 뉴스 방송화면.
KBS가 30일 대선 50일을 앞두고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5.9%, 문 후보 46.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3.1%p)에서 문 후보가 박 후보를 0.5%p(포인트) 앞섰다. 지난 7일 같은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47.9%, 문 후보가 44.9%를 기록했는데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됐다.

박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맞대결에서 박 후보는 43.1%, 안 후보는 48.3%의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 후보가 5.2%p 앞섰지만  역시 오차범위 내다. 지난 7일 조사결과는 박 후보 44.4%, 안 후보 48.1%였다.

다자대결에서는 박 후보 35.5%, 문 후보 22.9%, 안 후보 23.9%로 나타났다. 3명의 유력 후보외 다른 예비후보들은 모두 1%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됐다. 지난 7일 조사에서는 박 후보 37.2%, 문 후보 19.6%, 안 후보 26.1%로 나타났다. 다자구도에서 문 후보는 상승, 박 후보와 안 후보는 하락세를 보였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될 것 같다'는 응답자가 46.4%, '안 될 것 같다'는 응답자가 39.7%로 집계됐다.

야권 단일후보로는 문 후보 지지율이 45.3%로, 안 후보(38.3%)를 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박근혜 39.1%, 문재인 23.2%, 안철수 23.5%로 박 후보가 앞섰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에 대해선 '대화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응답이 40.8%, '대선을 앞둔 색깔공세'라는 응답이 44.8%로 나타났다.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가 충분히 입장을 밝혔다'가 38.4%, '사과의 진정성이 부족했다'가 49.8%로 집계됐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 합당에 대해선 '건전한 통합이다'는 응답이 31.6%, '구태정치'라는 의견이 54.7%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29일 이틀간 집전화나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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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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