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
홍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영광군을 찾아 정기호 영광군수와 나승만 영광군의회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영광 5호기는 가동하면서 부품교체가 가능하다는 기술적 판단도 있었지만 주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먼저"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월성원전 1호기의 수명연장 문제에 대해서도 "안전만 염두에 두고 조치를 하는데도 뒤에 숨은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그런 꼼수는 절대로 없다"고 일축했다.
민간합동조사단의 참여 요구에 대해서는 "영광주민의 안심을 위해서는 민간합동조사단의 문을 얼마든지 열어 놓겠다"면서 "원전부품 교체도 주민들에게 얼마든지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