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막바지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2~21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다자구도 선호도 일일조사에서 안 후보는 전날보다 2.6%p(포인트) 상승한 23.4%를 기록하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격차를 좁혔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0.8%p 하락한 44.7%, 문 후보는 1.4%p 하락한 25.6%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박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전날보다 1.6%p 상승한 48.1%를 기록하며 42.5%로 집계된 박 후보를 5.6%p 차로 앞섰다. 박 후보의 지지율은 전날보다 2.3%p 하락했다.
박 후보 대 문재인 후보 간 맞대결에서 박 후보는 전날보다 2.3%p 하락한 47.1%, 문 후보는 전날보다 2.3%p 상승한 45.9%로 집계됐다.
야권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문 후보가 전날보다 0.7%p 상승한 44.9%, 안 후보는 전날보다 1.1%p 하락한 35.3%로 나타났다.
박근혜 후보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단일후보 조사에선 문 후보가 전날보다 1.2%p 하락한 46.1%, 안 후보는 전날보다 0.5%p 상승한 4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1~22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