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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6] 박근혜·문재인, 일정 최소화…TV토론 집중

기사등록 : 2012-12-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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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보좌관 사망 애도로 일정 취소…安, 해단식서 文 지지선언할지 관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16일 앞둔 3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일정을 최소화 하고 TV토론에 집중한다.

박 후보는 전날 이춘상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애도의 뜻으로 당초 계획했던 수도권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앙형환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박 후보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내일(3일)과 모레(4일) 공식 일정 없이 TV토론만 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도 이날 일정을 최소화 하면서 오는 4일 열릴 TV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도전과 희망 포럼'에 참석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위한 10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토크 콘서트형 선거유세인 '춥다 문 열어'에 참석한다. 

한편, 이날은 문 후보와 후보 단일화의 한 축이었던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캠프 공식 해단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 지지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형태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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