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9일 앞둔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18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지난 6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 왼쪽부터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사진공동취재단] |
박 후보는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이날 저녁에 있을 토론회 준비에 몰두한다.
그의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해 낼 대통령임을 부각시킬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토론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민주계 인사들과 '하나 된 민주화 세력, 대통합의 길로' 회동을 가진 뒤 캠프 기자실에서 '하늘이 주신 권리, 사람이 먼저입니다' 문재인의 인권선언을 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CBS 라디오를 통해 방송연설을 한다.
이 후보도 다른 일정을 잡지 않을 채 토론을 준비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