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일주일 앞둔 12일 대선 양강 주자의 발걸음은 분주하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왼쪽)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뉴스핌] |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울산지역 첫 유세를 갖고 울산지역 발전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해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법 제정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 ▲노동위원회 기능 강화 ▲노사정위원회 역할과 기능 강화 등을 통해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행복 근로를 약속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주역과 포항역을 거쳐 경북 경산 청과시장, 대구 동성로 등 TK지역 첫 유세에 나선다.
이어 충북을 방문해 옥천면 롯데리아 앞과 청주 상당구 성안길에서 유권자와 만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민심의 풍향계로 꼽히는 충청지역을 방문한다.
문 후보는 청주 성안길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공주 구터미널 앞 인사유세, 보령 구역전 인사유세를 한 뒤 서산 동부시장과 평택역 인사 유세를 갖는다.
그는 박 후보와의 차별성을 선명하게 부각시킬 예정이며 지역별 맞춤공약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좌우한다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적극적인 투표참여 독려도 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