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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北 미사일발사, 국내영향 제한적…필요시 선제대응" (상보)

기사등록 : 2012-12-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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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 금융시장과 대외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긴급 1급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며 "무디스, S&P, 피치 등 신용평가기관도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실질적인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다만 "북한 상황은 항상 우리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 통해 시장의 불안심리를 미리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제36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도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 전개와 시장의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야기될 수 있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나 경제계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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