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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시주총서 조환익 사장 선출

기사등록 : 2012-12-17 10:30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전력은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을 제19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했다.

조환익 신임 사장은 1950년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한양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14회)에 합격해 1995년 통상산업부 공보관을 시작으로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건설기술부장,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코트라 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사장은 지식경제부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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