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7일 18대 대선 다음날인 20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과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합동 브리핑을 통해 "201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산부수법안등의 처리를 위해 양당 공동으로 제312회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시회 회기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이다. 여야는 오는 27일과 28일 중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인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두 대변인은 "이를 위한 세부적 의사일정은 20일 양당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통해 협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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