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18대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민)가 오는 4일 첫 활동을 개시한다.
김상민 위원장은 오는 4일(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총학생회장, 학생단체 및 NGO대표들과 ‘함께 하는 청년특별위원회, 열린 만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청년특별위원회가 발표된 후 첫 공식행사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정현호 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통과된 2013년도 새해 정부예산안에는 박근혜 당선인의 청년공약중의 하나인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전년대비 1조250억원이 증액, 2조7750억원이 반영된 바 있다.
김상민 위원장은 "박 당선인의 청년공약 모두를 실천해 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내용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간담회가 아닌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는 최상의 소통과 방식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