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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월 임시국회 24일 개원 합의

기사등록 : 2013-01-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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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조직개편·국무위원 인사청문회·쌍용차 국조 등이 주요 안건

[뉴스핌=이영태 기자] 여야는 14일 1월 임시국회를 오는 24일부터 개원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본관 318호)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측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회담을 재개해 처리 안건 등 세부사항을 정할 방침이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 회담은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회담 종료 후 비공개 회담 결과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시국회가 개회될 경우 주요 안건은 현재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정부조직개편과 차기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와 정치개혁 및 민생법안 처리 등이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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