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이번 주 외환시장의 가장 큰 재료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 1월 고용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절벽 이슈가 물밑으로 가라앉은 상황에서 고용지표야말로 연준의 국채매입 행보를 결정지을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것.
지난달 연방준비제도(Fed)는 실업률이 6.5% 밑으로 하락할 때까지 국채 매입 속도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한 만큼, 금요일(1일 미국 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의 1월 고용지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키뱅크의 데이비드 렌타 수석 부회장은 "지난 11월 고용지표 발표 당시만 해도 재정절벽 이슈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면서 "그러나 이 문제가 가라앉은 지금 가장 큰 관심은 단연 고용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 유럽발 경제지표가 상대적으로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1월 신규고용자 수가 15만 명으로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1%포인트 하락한 7.7%로 예상했다.
월요일 발표되는 12월 내구재 주문, 수요일 발표되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금요일 발표되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도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가늠할 만한 주요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재정절벽 이슈가 물밑으로 가라앉은 상황에서 고용지표야말로 연준의 국채매입 행보를 결정지을 가장 직접적인 변수로 떠오른 것.
지난달 연방준비제도(Fed)는 실업률이 6.5% 밑으로 하락할 때까지 국채 매입 속도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한 만큼, 미국의 1월 고용지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키뱅크의 데이비드 렌타 수석 부회장은 "지난 11월 고용지표 발표 당시만 해도 재정절벽 이슈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었다:"면서 "그러나 이 문제가 가라앉은 지금 가장 큰 관심은 고용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즈는 1월 신규고용자수가 15만 명으로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0.1%포인트 하락한 7.7%로 전망했다.
그 밖에 월요일 발표되는 12월 내구재 주문, 수요일 발표되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금요일 발표되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가늠할 만한 주요 지표로 주목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지난 12월 국채 매입 규모를 850억 달러로 늘린 것과 비교해 이번 FOMC에서는 별다른 정책 변화를 제시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