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지식경제부 장관 |
윤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지하에 있는 '전력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했다.
한전 전력사이버안전센터는 전국적인 전력망에 대한 외부침입을 24시간 감시하고, 사고 발생시 복구하는 시설로서 전력망과 한전의 업무망에 대한 사이버테러를 최일선에서 막고 있는 곳이다.
윤 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국가 에너지시설들이 얼마나 안전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국가 기간망으로서의 전력시설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이버테러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면서 "한전을 중심으로 전력거래소, 발전사들이 사이버테러 관련 공조체계를 확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평택 LNG 인수기지와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에너지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안전 및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를 강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