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앞으로는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절차가 보다 간편해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연초부터 시범 운영해 온 '부품·소재전문기업 확인서 신청 온라인시스템'을 오는 1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제는 신청서를 포함한 모든 서류처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지고, 신청기업은 별도의 오프라인 절차가 없어진다.
신청기업은 부품소재정보시스템(www.mctnet.org)에 접속한 후, '전문기업확인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서 입력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공인인증기관에서 사업자용 공인인증서를 신규로 발급 받을 수도 있다.
지경부 박정욱 부품소재총괄과장은 "부품·소재전문기업의 편의성 제고 및 추가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