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이화여대 법대 교수) |
공정위 관계자는 20일 "2008년 납부한 세금(2950여만원)은 원래 김&장 세금인데, 몇명의 파트너 변호사들이 분납해서 낸 것"이라며 한 후보자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2009년 뒤늦게 납부한 세금(1억6800여만원)에 대해서는 "2009년분은 신고가 누락된 사실은 뒤늦게 알게 되어 자진해서 수정신고한 것"이라며 탈루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그는 "비록 실수로 누락됐더라도 처음부터 올바로 신고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