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산업부, 오늘 오후 현판식…로고도 새단장

기사등록 : 2013-03-25 11:2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최영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가 25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새출발을 선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이날 오후 5시 과천청사 1층 현관 앞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제정된 MI(Ministry Identity)를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롭게 제정된 MI(그림)는 산업·통상·자원 기능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는 실물경제 주무부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판식 행사는 국민의례, 현판제막, 부기(部旗)공개 및 산업통상자원부 MI 설명, 국정운영 실천 다짐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현판식 종료 후에는 산업부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조직의 화합과 융성한 발전을 뜻하는 오색떡을 장·차관이 직접 직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부내외 의견을 수렴해 공식 약칭을 '산업부'로 정했다. 넓은 의미에서 산업이 통상·자원 업무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산업'이라는 용어가 국민들에게 익숙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영문약칭은 외신기자클럽, 주요국 상공회의소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MOTIE(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로 결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영문약칭이 외국대표와의 통상업무에 주로 쓰인다는 점을 고려해 국문명칭의 순서와 달리 통상(Trade)을 가장 앞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