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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1.9%…2주 연속 상승

기사등록 : 2013-03-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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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조사결과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2주 연속 소폭 상승해 51.9%로 나타났다.

<자료출처=리얼미터측 제공>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3월 셋째 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6%p(포인트) 상승한 5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2%로 집계됐다. 주초 정부조직법 타결로 상승한 지지율로 시작했으나 주 후반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 낙마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박 대통령이 향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국정수행 전망 역시 1주일 전 대비 0.4%p 소폭 상승한 64.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24.5%로 지난주 대비 0.2%p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4%p 하락한 47.3%의 지지율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2.1%p 상승한 25.4%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21.9%p로 좁혀졌다. 이어서 진보정의당이 2.2%, 통합진보당이 1.7%의 지지율을 보였고, 무당파는 0.4%p 감소한 21.8%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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