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통계청은 29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과 함께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4월1일부터 18일까지로 전국의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조사를 통해 가구의 경제적 생활수준과 변화를 측정해 가계 재무건전성 진단 및 복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 조사는 패널조사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구에 대해 가구의 경제·사회적 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소득, 자산, 부채, 지출, 경제활동 등 가구의 경제적 생활수준과 그의 변화요인을 측정할 수 있는 내용을 총체적으로 조사해 가계 재무건전성을 미시적으로 진단하고 아울러 지속 확대되고 있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복지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를 산출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