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윤 장관은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4월 이후 추경과 각종 정책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살리기 노력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도 투자와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제 추경 편성, 공공투자, 투자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이 마련됐는데, 기업투자 및 고용이 경제 살리기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업계에 대해서는 수출시장 개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자동차산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력산업"이라며 "완성차 및 부품업계가 협력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수출시장 개척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도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산업부는 오는 내달 4일 30대 그룹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올해 투자 및 고용계획과 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4월 9일에는 10개 U턴 기업과의 MOU 체결식을 갖고, 해외진출 기업의 U턴 촉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4월 중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해소 및 무역진흥 대책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