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울시 노원병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진보정의당 김지선, 새누리당 허준영, 통합진보당 정태흥, 무소속 안철수 후보.(사진 = 뉴시스) |
선관위는 재보선 관할 지역 선관위별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공식 선거운동은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노원병·부산 영도·충남 부여와 청양 등 국회의원 3곳 ▲경기 가평군·경남 함양군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등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 노원병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 외에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김지선 후보,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 등록일 전 여론조사에서 허 후보와 안 후보가 예상 외 각축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가 보궐선거 지역 중 유일한 약세지역으로 분류되는 노원병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